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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이세돌’ 단행본 펀딩 30억원 돌파…역대 최고 기록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03 10:00

이틀 만에 국내 텀블벅 펀딩사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카카오엔터, “경계 없는 IP 힘과 팬덤 열정 보여주는 사례”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이미지. / 사진제공=카카오엔터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이미지. / 사진제공=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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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는 지난 28일 펀딩을 시작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이 모금액 3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알렸다. 역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최고 기록으로, 펀딩 오픈 첫날 20억원을 모으며 텀블벅 역사상 첫날 최고 후원금 기록도 갈아치웠다.

당초 펀딩 목표금은 2000만원이었다. 펀딩을 시작한 지 일주일 채 되지 않아 목표치를 약 15000% 넘긴 셈이다. 아직 펀딩이 20여일 남은 만큼 최종 후원금 규모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세계아이돌(이세돌)은 163만 유튜버인 ‘우왁굳’의 기획으로 탄생한 6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다. 1020대를 중심으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과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을 공개한 적 있는데, 연재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두 웹툰을 합친 국내 누적 조회 수는 1000만회를 크게 상회했다.

각 웹툰으로 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도 전체 랭킹 1위에 올랐고, 웹툰 론칭을 기념해 제작된 OST 2곡 ‘LOCKDOWN’과 ‘Another World’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멜론 0.001%의 상위 앨범만 가능한 기록인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웹툰 단행본은 팬들에게 소장을 위한 굿즈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펀딩은 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과 이세돌 웹툰을 사랑하는 팬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인기 IP를 제작한 디앤씨미디어가 파트너로 참여해 단행본 외에도 특별 화보집, 키링, 변온 머그컵, 마우스 장패드 등 여러 굿즈를 기획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그룹 이세돌과 웹툰을 향한 큰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인 동시에 경계가 없는 IP의 힘과 팬덤의 열정을 보여주는 케이스”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IP 팬덤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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