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대표 정재훈)의 선박용 방청도료와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사진=KCC.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15년 연속 선정된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acuum Interrupter)’는 전류의 정상부하 개폐 및 전류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 차단기에 사용되는 세라믹 소재로, KC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첨단 소재다. KCC는 반도체 봉지재(EMC) 등 첨단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안성공장에 EMC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소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품질도 극대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