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세대교체 합류한 한국투자증권…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성환(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23 14:30

1969년생 김성환 부사장, CEO 사장 승진 발탁
정일문, 증권 부회장으로…유상호 부회장과 '투톱'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3.11.23)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3.11.2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1969년생의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이 승진 발탁됐다. 'IB(기업금융)통'이며 리테일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미래에셋, 메리츠에 이어 한투까지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끈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이번에 증권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 부회장과 함께 정일문 신임 부회장이 합류하면서 부회장 투톱 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는 23일 그룹 계열사 별 이사회를 통해 최고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 성과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이어가면서도 금융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성장전략의 변화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성환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LG투자증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팀을 거쳐 2004년 한국투자증권에 합류했다.

김성환 신임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에서 PF·채권운용·IB·경영기획·리테일 등을 두루 총괄하며 금융투자업 전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투자증권에서 2007년 프로젝트금융본부 본부장, 2016년 IB그룹장, 2017년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이어 2019년 1월부터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김성환 신임 사장은 국내 부동산 PF 시장을 구축한 초기 1세대로 꼽히는 인물로 꼽힌다. 한국투자증권 초대형IB 지정과 단기금융 업무 인가 발행어음 사업 안착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부터 5년간 한국투자증권 CEO를 해온 정일문 사장은 이번에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정일문 신임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동원증권의 전신인 한신증권에서 증권맨 첫 발을 뗐다. 동원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합병한 이후 계속 한투맨으로 일했다. 정일문 신임 부회장은 일반 사원에서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샐러리맨으로써 입지전적 사례로 꼽힌다.

정일문 신임 부회장은 유상호 부회장과 나란히 부회장직을 맡는다.

유상호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옛 대우증권에서 증권맨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2007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돼 12년간 CEO를 맡았다.

오너가의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이번에 세대교체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남구 회장은 통상 오랫동안 신임하는 인사 기조를 보여왔고, 이에 앞서 두 명의 증권 대표이사들은 증권가에서도 장수 CEO로 분류됐다.

내정된 김성환 신임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임기는 내년 1월 본격화된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때 재선임되는 방식으로 통상처럼 1년 임기를 부여받는다.
(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정일문 신임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3.11.23)

(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정일문 신임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3.11.23)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농협에 텃밭 뺏긴 광주銀…시중銀 지방공세에 출혈경쟁 [지역금고 新지형도] 시중은행들이 조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금고 경쟁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지방은행이 기존 금고를 다시 맡는 데 드는 출연 부담도 커지고 있다.부산·광주·경남·전북은행이 재선정된 주요 금고 네 곳을 비교한 결과, 4년간 지자체에 출연하기로 한 협력사업비는 직전 약정보다 최대 121억원 늘었다. 연평균 증액분은 각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 대비 0.15~0.73% 규모다. 네 곳 중 세 곳은 직전 약정 대비 출연금 증액률이 행정안전부의 사후 통보 기준인 20%를 넘어서면서 은행들의 출혈경쟁이 우려되는 대목이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정기 금고 공모에서는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금고를, 옛 광주시 2 국민 ‘확장ʼ·우리 ‘이탈ʼ…지역금고 영토 재편 [지역금고 新지형도] 지방자치단체 금고 운영 약정이 올해 말 잇따라 만료되면서 공공자금 관리와 기관영업 기반을 둘러싼 은행권 경쟁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 2027년부터 4년간 운영될 차기 금고 선정에서 주요 광역 금고는 기존 은행이 대체로 지켰지만, 서울·인천 자치구에서는 운영권 이동이 두드러졌다.KB국민은행은 서울 구금고 5곳을 새로 확보했고, 하나은행은 서울 첫 진출과 세종시 제1금고 전환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서울·인천 시금고를 지키고 서울 구금고를 늘렸지만 인천에서는 2곳을 내줬다. 우리은행은 서울 구금고 7곳을 경쟁 은행에 넘겼고, NH농협은행은 경북, 전남·광주 광역 금고를 확보했으나 세종시 제1금고 운영권을 넘겼다.국민 5곳 확 3 DQN국민 ‘고정채ʼ·하나 ‘변동채ʼ…4銀4色 채권 전략 [시중은행 채권전략]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거치며 원화 은행채의 고정금리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금리 유형별 비중 조절은 달랐다. 국민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이후 고정금리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였고, 우리은행도 인상 전 단기 변동금리 중심이던 구성을 고정금리 위주로 바꿨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확대 폭이 가장 컸지만, 10월 동결 이후에는 변동금리 조달을 일부 늘렸다. 하나은행 역시 고정금리 비중이 높아졌으나 타행보다는 변동금리 활용도가 높았다.만기 전략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기준금리 인상 전후 국민·하나은행은 평균 만기를 늘린 반면 신한·우리은행은 줄인 것이다.4대 은행 모두 고정채 확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