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다.
3분기 연결 순손실(지배지분 기준)도 48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시 적자 전환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익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7%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손실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역시 적자 전환했다.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하나증권의 이자이익은 2251억원, 수수료이익은 2596억원을 기록했다.
매매평가손(-44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이익은 1483억원이다.
3분기 연결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이 1834억원 규모다.
자기자본은 2023년 6월 말 기준 5조8130억원이다.
ROE(자기자본이익률)은 -(마이너스) 0.33%를 기록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이 고금리 시장상황과 유동성 감소 등 대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 인하여 수익이 감소했고, IB 자산들에 대한 충당금 확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