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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구성 위한 외부전문기관 선정 [DGB 차기 리더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4 10:35

CEO육성프로그램 2년 이수 임원 대상
내외부 후보군 확정 후 롱리스트 선정

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사진.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사진. /사진제공=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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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3일 공정하고 투명한 최고경영자 후보군 구성을 위한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추위는 외부전문기관 간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군 구성의 투명성 및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복수의 기관을 선정했으며 외부전문기관은 후보자 추천, 평판조회 및 기타 선임 관련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회추위는 향후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의 독립성 제고 등 최고경영자 선임 원칙에 입각해 내외부 후보군을 확정하고 롱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추위는 ‘그룹최고경영자육성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보고 받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그룹 경영 리더십 ▲계열사 사업이해 ▲그룹 리스크관리 ▲M&A 등 성장전략 ▲글로벌 사업역량 ▲이해관계자 관리 ▲인재육성 ▲소통과 성찰 등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향후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서 DGB 문화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그룹최고경영자육성프로그램은 DGB금융그룹이 수년간 공들여온 CEO육성프로그램의 정점으로 CEO육성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2년 이상 이수한 그룹 내부 임원 중 회추위에서 선정한 임원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회추위는 대상 후보군에 대한 서류심사와 평판조회, 외부 전문기관 검증 등을 통해 적극적 자격요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후보군을 선정하며 최종 후보군에 대해 지속적인 육성과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 이어 최종 후보군을 대상으로 소극적·적극적 자격요건을 재검증하고 면접을 통해 후보자가 제시하는 미래비전과 경영방침 등을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하게 된다.

DGB금융은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현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고 투명한 CEO 후보 육성·승계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해 그룹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DGB HIPO)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2명의 DGB대구은행장을 배출했다.

DGB금융은 두 번에 걸친 성공적인 경영승계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CEO가 육성될 수 있도록 금융권 유일의 체계적인 그룹최고경영자육성프로그램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최용호 DGB금융 회추위 위원장은 “최고경영자 선임원칙에 따라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추위의 실질적인 독립성이 확보 돼야 한다”며 “향후 모든 절차에 있어 회추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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