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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서 1130억 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수주 "시장 점유율 1위"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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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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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본규)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대표 구본규)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사진제공=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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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S전선(대표 구본규)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수주로 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총 3500억 원의 신규 수주 성과를 달성, 이 지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코로나 3년동안 홀딩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다시 재개되었다”며 “일반 소비재와 달리 내구성, 안정성, 신뢰성이 중요한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안정적 품질관리 등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을 통해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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