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케미렌즈(대표 박종길) 선글라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케미렌즈〉
이미지 확대보기그렇다면 해당 제품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용성이 그 이유로 꼽힌다. 변색렌즈는 실외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해 선글라스, 실내에선 다시 탈색돼 투명안경으로 착용할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실용성과 편리함 때문에 필수품으로 정착된 지 오래다. 국내도 수요층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선글라스나 변색렌즈는 뜨거운 여름에만 쓰면 될 것 같지만, 사실은 사계절 언제나 꼭 필요하다. 자외선은 계절과 날씨와 무관하게 항상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을엔 자외선 차단이 특히 중요하다. 1년 중 기온이 낮고 공기가 가장 맑아 햇빛 산란이 거의 없어 자외선이 눈으로 직접 침투하는 투과량이 많다. 또 여름처럼 차단 노력을 잘 기울이지 않게 되고 4계절 중 각종 행사와 단풍놀이 등 외출 빈도까지 매우 높다. 따라서 가을이야말로 자외선 차단 등 눈 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나 변색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엔 실내 외에서 썼다 벗었다 할 필요 없는 변색렌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포토에이드 변색렌즈는 수입 브랜드 대비 절반가인 10만원대 수준으로 가격 부담도 적고, 변색 성능은 아주 뛰어나다"며 "착용 후, 높은 고객만족으로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