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더리는 이달 문을 연 신생 게임 개발사다. 언디셈버의 개발 주역인 구인영 대표이사 겸 EPD, 박병호 아트 디렉터,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경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개발진들이 합류했다.
현재 바운더리는 핵앤슬래시 장르 신작 ‘프로젝트 너트’를 개발 중이다. 동양 다크 판타지 풍의 액션 RPG 장르로, PC·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드 투자로 신작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앤슬래시 장르의 명작을 만들겠다는 바운더리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해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며 “게임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갖춘 바운더리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많은 크래프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