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023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등 자원 순환에 선도한 기업에게 시상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공장의 '주정(에탄올) 회수 시스템'을 개선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탄소발생량을 현저하게 줄인 점을 인정 받았다. '주정 회수 시스템'은 건기식인 헤모힘의 주원닫기

이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낮추고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밖에 회수한 주정의 불순물을 제거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 및 동물 사료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술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환경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