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7월 채권금리 소폭 상승…하이일드펀드 과세 혜택에 BBB이하 수요예측 참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0 11:34

고용·경제지표 연동 금리등락 반복 뒤 상승…국고채 3년물 3.681%

2023년 7월말 국고채 금리 /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2023.08.10)

2023년 7월말 국고채 금리 /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2023.08.1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7월 국내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7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BBB등급 이하 참여율은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 도입에 힘입어 급등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7월 국내금리는 예상 부합하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동결(3.5%),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인상(5.25~5.50%)은 별다른 영향이 안됐으나, 고용 및 경제지표에 연동돼 등락을 반복한 후 소폭 올랐다.

월초 한국 6월 CPI(소비자물가) 상승률(2.7%)이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6월 고용보고서상 실업률 하락 및 임금상승세 확대 영향으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금리가 큰 폭 상승했으나,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며 국내 금리는 하락 반전했다.

중순 이후 영국의 6월 CPI 상승률(7.9%)이 둔화된 영향으로 하락세가 유지되었으나, 미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0.25%p 인상된 후 미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고,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 통제정책을 유연화한 영향으로 금리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2023년 7월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681%로, 전월말 대비 1.9bp(1bp=0.01%p) 올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761로 전월말보다 8.6bp 상승했다.

7월 채권 발행규모는 71조9000억원으로 국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16조1000억원 줄었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등의 순발행이 9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70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5조원 감소한 5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됐다.

7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전월대비 3조4000억원 감소한 6조 8307억원 발행됐다.

7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7건 2조 205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6170억원 증가하였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7조 38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 8990억원 증가하였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334.7%로 전년동월(156.2%)대비 178.5%p 증가하였다.

BBB등급 이하 참여율은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 도입에 힘입어 전년동월(20.0%) 대비 190.0%p 증가한 210.0%를 기록하였다.

2023년 6월 12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비우량채권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의 이자·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고 있다.

요예측 미매각은 BBB등급 이하에서만 1건 미매각이 발생하여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0.3%를 기록했다.

7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35조4000억원 감소한 378조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000억원 증가한 1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7월중 개인은 국채, 은행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조원 순매수했다.

7월중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된 영향 등으로 국채 5조3000억원, 통안증권 1조7000억원 등 총 8조3000억원을 순매수했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채권 보유잔고(만기상환분 반영금액)는 전월말(242조8000억원)대비 8000억원 증가하여 24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7월말 기준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 등으로 전월대비 1bp 하락한 3.74% 기록했다.

7월 중 QIB(적격기관투자자) 채권 신규 등록은 11건, 2조 7774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7월 제도도입 이후 2023년 7월말까지 총 370개 종목 약 147조3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