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데이터 전문기관 신한·BC카드 등 8개 추가 지정…민간기관으로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9 14:56

데이터 결합실적 50% 이상 외부 이용기관에 제공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 금융상품 맞춤화 기대

민간기업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다수 참여해 데이터 활용 범위가 확대된다. /자료제공=금융위원회

민간기업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다수 참여해 데이터 활용 범위가 확대된다.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BC카드 등 3개 카드사를 포함한 8개 기관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데이터 전문기관이 민간으로 확대되면서 데이터 결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4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BC카드와 삼성SDS,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LG CNS, 쿠콘, 통계청 등 총 8개 기관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현재 4개 기관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8개 기관의 추가지정으로 데이터 전문기관은 총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기업이 전략수립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금융분야를 포함한 가명정보 결합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안전하게 결합처리해 제공하고 익명처리된 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금융분야 빅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까지 231개사가 총 287건의 데이터를 결합했다. 결합분야는 금융과 비금융 간 결합이 54%로 금융분야 내 결합보다 높아 다양한 분야 간 증가하는 데이터 결합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증가하는 데이터 결합수요에 대응하고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간 데이터 결합 활성화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데이터 전문기관 추가지정 방안’을 발표했으며 12월 예비지정을 거쳐 8개 기관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데이터 전문기관이 자가결합 및 관계사·계열사 등에 대한 내부 데이터 결합에 치중할 경우 공정하고 개방적인 데이터 결합 환경 조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통계청을 제외한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 7개사에 대해 연간 데이터 결합실적 중 50% 이상을 본인·관계사·계열사가 아닌 외부 이용기관에 제공하는 내용의 부대조건을 부과했다.

민간기업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다수 참여하는 만큼 민간 데이터 개방을 포함해 다분야·이종데이터 결합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카드사 등의 계좌거래정보, 결제정보 등 금융정보와 배달플랫폼, 온라인쇼핑 주문 내역 등 비금융정보가 결합돼 대안신용평가모형이 고도화되고 맞춤형 금융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 편익이 증진될 수 있다.

또한 정밀한 상권 및 소비형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소상공인 밀착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력이 제고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다. 행정정보와 금융정보가 결합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의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다.

금융위는 “데이터 결합은 빅데이터 구축·분석의 토대로서 AI 기술 발전을 좌우하고 혁신을 가속하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데이터 결합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데이터 전문기관 추가 지정은 시장의 데이터 결합 수요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데이터 규제 혁신T/F’ 논의를 바탕으로 중소·핀테크 가명데이터 활용 지원방안, 데이터결합 활성화 지원 방안 등 데이터 결합과 관련한 주요 과제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펀드 돈 빼돌려 불법 카지노 인수…‘라임 핵심’ 이종필 징역 10년 추가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인물들이 별도의 수백억원대 투자금 편취·횡령 사건으로 추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노유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전 임원 채 모 씨와 박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채 씨에게는 약 32억원, 박 씨에게는 약 37억원의 추징도 명령됐다. 전 라임 임원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정상 투자 가장해 불법 카 2 마포구, 출산 행복 담은 ‘한 줄·한 장’ 찾는다…임신·출산 슬로건·사진 공모전 마포구가 임신·출산의 기쁨과 가족의 행복을 담은 슬로건과 사진을 공모한다. 최우수 슬로건은 오는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활용한다.마포구는 ‘맘(Mom)껏 행복한 출산장려 슬로건 및 사진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4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슬로건과 사진이다. 슬로건은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담은 15자 내외 문구를 모집한다. 사진은 임신·출산의 기쁨이나 가족과 아이의 일상, 행복한 육아 모습을 담으면 된다.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슬로건 1점과 사진 1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한 분야만 참여하거나 두 분야 모두 참여할 수 있다.출품작은 상징성과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 3 용산구,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111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기존 1001가구에서 112가구를 늘리는 수평증축 사업으로, 조합 설립 이후 약 5년 만에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용산구는 이촌동 402번지 외 1필지 일대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승인된 계획에 따르면 강촌아파트는 대지면적 3만987.6㎡에 지하 5층~지상 25층, 9개동, 연면적 23만4873.55㎡ 규모로 재정비된다. 용적률은 483.46%이며 주차대수는 1900대다. 어린이집과 주민공동시설, 조식카페 등도 들어선다.강촌아파트는 1994년 준공한 1001가구 단지다. 이촌역과 한강공원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지만, 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