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 김동현, 구동휘)는 6일 볼보건설기계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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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총 사업비 1820억 원을 들여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 동탄, 인천 등 3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 FEMS를 구축한다. 공장 외부에 별도의 발전시설도 확보, PPA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20년 간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에너지 원료비용 상승과 국내 전력망 포화, 국내외 금융시장 위축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신재생에너지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FEMS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첨단화, 고도화 기술을 결합한 투자,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 볼보건설기계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한 재무적 이익보존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