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학생성공버스(통학버스)’가 수소버스로 도입될 예정이다. ‘학생성공버스’는 인천 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권역별 학생통합순환버스이다. 올해 27대가 시범운영되며 인천시교육청은 7월에 수소버스 3대 투입 후 신규 수소버스 출고상황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버스의 수소 전환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수소 관련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SK E&S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향후 더 많은 수소버스 도입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