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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교체하세요"…올여름 선글라스 구매 팁은?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6-14 10:35

선글라스 렌즈, 코팅 손상·황변현상 발생 가능성↑
색상·농도,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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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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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역대급 무더위마저 예고돼 선글라스와 변색렌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변색렌즈 구입 시 필요한 확인 사항과 사용 중 관리 요령에 대한 기본 정보와 상식을 제공한다.

케미렌즈는 선글라스 착용은 눈부심 차단이 우선이지만, 유해한 자외선 차단 능력치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이 탑재되어야 효과적이다. 새로 구매할 경우 안경원의 자외선 차단 시연 툴로 대략적 성능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2년 이상 지난 선글라스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선글라스는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년 이상이 지나면 탈색, 황변현상, 스크레치, 렌즈의 변질로 자외선 차단능력 등 성능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에 선글라스를 놓고 다니는 이들은 선글라스를 자주 교체해야 한다. 여름철 자동차 내 온도가 상승해 선글라스의 코팅 손상(크랙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안경렌즈 자체에 변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선글라스 색상 농도도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다. 너무 짙은 농도의 렌즈는 시야가 어두워져 동공이 확대돼 자외선 침투율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착색 농도는 컬러에 따라 60~80% 수준이 무난하다.
사진 제공=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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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색상은 패션을 위한 중요한 체크 포인트지만, 눈의 피로도와도 연결된다.
시야를 밝게 해주는 갈색 계통의 색상은 운전에 도움을 준다. 회색은 색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줘 산행 등 일반적인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초록색 계통은 자연색에 가까워 시야의 이물감과 피로감이 적어 장시간 착용할 때, 해변 등에서 착용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변색렌즈는 변색 후의 컬러를 정확히 확인하고, 농도는 어느 정도까지 변색이 되는지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색상을 선택해야 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변색렌즈가 여름에 더 짙게 변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변색렌즈는 온도에 민감해 더운 여름철에는 변색이 엷게 되고, 서늘한 봄과 가을, 추운 겨울에는 짙은 농도로 변색이 되는 점도 구매 시 참고해야 할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케미렌즈의 '케미포토에이드'. 사진 제공=케미렌즈

케미렌즈의 '케미포토에이드'. 사진 제공=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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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미렌즈가 올해 출시한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는 그레이와 브라운 2가지 색상을 선보였다.

그레이 컬러는 일반적인 선글라스와 같이 어둡게 변색된다. 변색 후 선글라스 착용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색상이다.

브라운은 카키브라운 색상으로, 일반적인 밝은 브라운 컬러보다 약간 어둡다. 눈부심이 적어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어 출시 후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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