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동광화학(대표 : 최남호)에 이달 중순부터 탄산 제조 원료로 쓰이는 부생가스를 종전보다 2배 늘려 연간 20만 톤을 공급한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 동광화학에 20만 톤 부생가스 공급 "탄소 공급 안전망 돕는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동광화학(대표 최남호)에 이달 중순부터 탄산 제조 원료로 쓰이는 부생가스를 종전보다 2배 늘려 연간 20만 톤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제품으로 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사업의 일환이다. 에쓰오일은 국내 탄산의 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탄산 공급 증대는 국내 탄산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증설에 필요한 원료 공급을 확대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