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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환경 기여도는 몇 점?”…카카오,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 공개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5 09:39

카카오톡·카카오T 등 서비스 통한 이용자 친환경 활동 지표
향후 이용자별 친환경 기여 수치 제공 위해 개인화·고도화 목표

카카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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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를 공개했다.

카카오 카본 인덱스는 지난해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개발한 지표다. ▲카카오T 전기 택시와 T 바이크의 이동 거리 ▲카카오 맵 자전거 주행 거리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 통해 전환한 전자문서·전자청구서 건수 ▲카카오메이커스 새가버치를 통한 업사이클링 등 이용자가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참여한 친환경 활동을 지수로 계량화했다.

계량화 단위는 KUC(Kakao Users’ Carbon-reduction)로, 지난해 이용자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 및 사회적 간접 가치 기여는 총 6300만 KUC로 집계됐다. 소나무 약 40만 그루의 탄소 흡수 기여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는 향후 이용자들의 친환경 서비스 이용·구매·활용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계되는 카본 인덱스 양만큼 환경 기금을 조성하고 이용자 개개인에게 친환경 활동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한다.

‘그린 디지털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디지털 습관을 제안했다. ▲스팸 메일함 자주 비우기 ▲절전·다크 모드 설정하기 ▲화상 회의 진행 시 비디오 끄기 ▲전자 청구서, 모바일 영수증 받기 ▲가까운 거리 자전거로 이동하기 ▲충전 완료 후 전원 플러그 뽑기 등이다. 이중 실천 가능한 항목을 선택해 탄소 감축량을 계산하고, ‘실천 약속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에서도 행동 미션을 시작했다. ▲자전거를 통한 탄소 감축 ▲카카오톡 다크 모드 설정 및 미디어 공유 버튼을 활용한 데이터 절감 ▲불필요한 메일함 정리를 통한 디지털 다이어트 등에 참여해 인증하면 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 관련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모금에 기부할 수 있는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새활용 프로젝트 ‘새가버치’ 6기를 진행한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카카오의 서비스 및 플랫폼 이용자가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제안하면서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용자와 함께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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