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韓맥주 1위 머지 않았다' 하이트진로, 대형마트 국내 맥주 1위 달성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30 15:19

켈리 라운지 이미지./ 사진 = 하이트진로

켈리 라운지 이미지./ 사진 = 하이트진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켈리와 테라를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주요 대형 마트(전국 기준)에서 국내 맥주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일부 유통채널에서 국내 맥주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제로 각 대형 마트의 4월 실판매 자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매출은 A 마트에서 전월 대비 약 6.6%, B 마트에서는 약 4.1% 상승하며 국내 맥주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켈리’와 ‘테라’ 투 트랙 전략에 따른 12년 만의 쾌거다.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 = 하이트진로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대형마트 1위 성적은 켈리 출시 당시 제기됐던 테라와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를 잠재우며 하이트진로의 매출 점유율이 순증한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는 대형마트의 구매 특성상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입장에서는 켈리의 입점이 완료되지 않은 편의점과 개인 슈퍼 등 가정채널에서 점유율의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생맥주 제품군 출시 일정을 5월 내로 조정해 다가올 성수기에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켈리의 초기 판매량 역시 기록적이다.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인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5월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켈리 런칭 TV 광고 이미지./ 사진 = 하이트진로

켈리 런칭 TV 광고 이미지./ 사진 = 하이트진로

이미지 확대보기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SNS 상 켈리 관련 소비자 추천 및 댓글이 약 2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최근 서울, 대구,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운영해 약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켈리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켈리와 테라와의 연합 작전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얻은 값진 결과다”라며 “이 기세를 이어가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국내 최대 종합주류 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체코 원전 공사비 갈등에 시공계약 결렬…K원전 수출 신뢰도 시험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공사비와 설계 변경에 따른 위험 부담, 계약상 책임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대우건설은 한수원이 불리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반발했고, 한수원은 협상 종료와 함께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시공사와 원청사 간 갈등이 결국 계약 파기로 이어지면서 K원전의 해외 사업 수행 능력과 국제적 신뢰도에도 관심이 쏠린다.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하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주요 계약 조건을 놓고 2 ‘3분기 진통’ 대원제약, 4분기 ‘파도프라잔’ 훈풍 탈까 대원제약이 올 3분기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을 디딤돌 삼아 4분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본업인 호흡기질환 치료제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최근 임상 3상에 성공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파도프라잔’과 비만 치료제 등 신규 모멘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룰지 주목된다.펠루비 약가·자회사 적자 악재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4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익 면에선 영업손실 8억 원과 순손실 1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수익성이 후퇴 3 GC녹십자,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국내 첫 식약처 허가 GC녹십자가 국내 최초로 중추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헌터증후군 환자를 위한 뇌실투여형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의 병용 투여를 통해 전신 증상과 뇌 조직 내 병변을 동시에 치료하는 포괄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GC녹십자는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아이씨브이주’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한 국내 헌터증후군 환자를 위한 전용 치료제가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터증후군은 남아 10만~15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전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