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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금융보안원장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 한일 파트너십 강화 필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5 14:16

일본 F-ISAC 컨퍼런스 참석 기조강연
한국 3선 보안관제 체계 등 소개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이 25일 일본 F-ISAC의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보안원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이 25일 일본 F-ISAC의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보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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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이 25일 “한국과 일본이 사이버위협 대응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파트너로서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철웅 원장은 이날 일본 F-ISAC의 연례 컨퍼런스에 일본 금융청 및 미국 금융 정보공유분석센터 등과 함께 초청받아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ISAC는 정보공유분석센터의 약자로 사이버보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보안 전문기관을 의미한다. F-ISAC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433개 금융기관 등을 회원으로 하며 위협정보·취약점 공유 및 사고대응 지원 등을 수행한다.

김철웅 원장은 이번 기조강연에서 한국의 금융부문 3선 보안관제 체계와 차세대 금융보안관제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이버위협과 사이버보안 공조 사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철웅 원장은 국가 배후의 해킹조직 등으로부터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한·일 등 국가 간 사이버보안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철웅 원장은 한·일 간 지속적인 관계 발전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기조강연에 대해 “한·미·일 금융권 사이버보안 공조를 위해 지난해 미국·일본의 금융 정보공유분석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협력 활동의 일환”이라며 “그간 금융권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정보공유 회의 및 컨퍼런스 참석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김철웅 원장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양국간 셔틀외교 복원으로 민간 차원의 사이버보안 협력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한·일 양국, 더 나아가 전 국제사회가 사이버보안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사이버위협 대응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파트너로서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기조강연으로 김철웅 원장이 직접 일본에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 기관 간 협력이 보다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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