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보안원, ‘피스콘 2022’ 막 올랐다…김철웅 “글로벌 컨퍼런스로 성장할 것”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5 13:08

‘디지털화·빅블러시대, 금융보안 전략과 대응’ 주제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이 15일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FISCON) 2022’를 열고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보안원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이 15일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FISCON) 2022’를 열고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보안원

이미지 확대보기
“금융의 디지털화·빅블러화가 우리 일상생활에 성큼 다가와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피스콘(FISCON) 2022’는 디지털 건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보안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한·미·일 금융 ISAC 전문기관이 글로벌 금융보안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된 만큼, 이를 계기로 피스콘이 글로벌 금융보안 컨퍼런스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15일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인 피스콘 2022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화·빅블러시대, 금융보안 전략과 대응’을 주제로, 금융회사를 비롯한 민·관·산·학·연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11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후원으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전시 부스를 설치해 제품과 플랫폼 등을 수요자인 금융회사 보안담당자와 참여자에게 공개·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부터는 전략·기술·대응 분야에 대한 18개 공개 세션과 3개 비공개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원장, 권대영닫기권대영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금융회사 CEO, 금융 및 정보보호 유관협회·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웅 원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화·빅블러화가 우리의 일상이 된 시대에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위험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디지털 건전성을 제시했다. 사이버 복원력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전략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건전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고 경영진을 중심으로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보안 전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금융의 산업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과 혁신 속에서 보안을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한 번의 보안 사고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금융 혁신이 멈출 수 있는 만큼 금융보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로 한·미·일 금융 ISAC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사이버 위협 동향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일본 F-ISAC의 타니아이 미치히로(Michihiro Taniai) 이사장은 일본 내 송금 사기, 신용카드 사기,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했다.

미국 FS-ISAC의 이누이 나츠코(Natsuko Inui) 디렉터는 최근 주목하는 주요 악성코드,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위협 및 금융 사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용태닫기김용태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국장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감독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김 국장은 빅테크 플랫폼 및 가상 자산 거래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감독방향을 밝혔다.

오후에 열리는 총 18개 주제 발표는 디지털화·빅블러시대 속 금융보안 전략·기술·대응 분야로 이뤄진다.

전략 분야에서는 금융권 모바일 플랫폼 주요 리스크 및 검사 방향, 금융권 인공지능 정책 방향, 금융 분야 클라우드 및 망 분리 규제 개선, 국외 금융보안 컴플라이언스, 주요국의 디지털 자산 관련 사이버리스크 관리 규제 동향, 금융권 생체 인증 관련 법적 고려사항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책·법제 동향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기술 분야는 국내외 디지털 화폐(CBDC) 현황 및 보안 고려 사항, 디지털 자산 대상 사이버 위협, NFT 마켓 플레이스의 보안 위협, 디지털 신원인증 도입과 금융권 활용 동향, AI 기반 국가 데이터 보안과 금융, 최근 피싱 변화 및 새로운 대응 기술 등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분석한다.

대응 분야는 2023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 보안 이슈 전망, 금융권 오픈소스와 공급망 보안,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른 CSP 안전성 평가, 정량적 위험 관리를 위한 실시간 통합보안관제 구축 사례, 랜섬웨어 조직 검거 사례,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구축 시 고려 사항 등 최신 금융보안 및 사이버 위협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금융권 보안담당자를 위한 자리인 비공개 세션은 다크웹의 실체와 대응, 금융권 ISMS-P 인증 동향 및 주요 결함 사례, 개인(신용)정보 수탁자 주요 업종별 정보 보안 이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갈 전망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요양시설 인력 43% 추가 배치…돌봄·자산승계로 시니어 대응 확대 [은행은 지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권의 시니어 사업도 자산관리를 넘어 건강과 돌봄, 상속 등 노후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은퇴 이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건강 악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다.하나금융그룹은 노인전문요양시설 운영과 유언대용신탁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생활과 자산을 아우르는 대응에 나섰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하나케어센터는 전문인력과 주거환경을 중심으로 돌봄의 질을 높이고,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으로 생전 자산관리부터 사후 상속까지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법정기준 43% 웃도는 인력으로 밀착 돌봄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2 이준수號 금융연수원, 보이스피싱 대응 교육 강화…지급정지·피해구제까지 [금융공기업 이슈]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회사 영업점 직원과 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교육을 강화한다. 초국경 범죄단체의 자금세탁과 원격제어앱을 악용한 기관사칭·대출빙자형 사기, 스캠 등 신종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는 데 대응하려는 취지다.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영업점과 피해구제 업무를 담당하는 본점 직원이 최신 제도와 대응 절차를 숙지하도록 해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이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금융연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이스피싱 및 신종피싱 예방·대응·사후관리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금융회사 영업 3 유수영號 신용정보원, 차세대 시스템 전환 완료…처리용량 3.1배·금융 AI 지원 확대 유수영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일반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마무리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금융 인프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대출·카드·계좌개설에 쓰이는 핵심 전산망의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금융권 AI 개발 지원과 소상공인 신용평가 고도화 등 데이터 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흐름이다.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 5일 오전 8시 일반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환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관련 서비스도 같은 시각 정상화했다.160여개 기관에 AI 모델 검증·데이터 분석 제공이번 개편은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추진됐다. 지난 2월 18일 보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