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 건설부문, 친환경 소재 활용한 ‘포레나 근무복’ 전 현장 도입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5-24 16: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화 건설부문이 도입한 친환경 소재 '포레나 근무복' /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도입한 친환경 소재 '포레나 근무복' /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친환경 소재로 만든 ‘포레나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근무복을 100여개의 건설현장에 지급한다. 혹서기를 맞아 지급하는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과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과의 접점이 가장 많은 근무복에 환경 친화적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도입된 포레나 근무복은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레나 근무복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친환경 작업복의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해 현장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할 수 있어 환경까지 챙길 수 있다는 목소리다.

인천다복마을 현장 전병식 소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무복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주름도 잘 지지 않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