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캐피탈, 내실 기반 경영으로 건전성 개선세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2 06:08

영업익·순이익 6% 감소…타사 대비 견조한 실적 달성
부실채권 정리 2분기 반영 바탕 신용등급 상향 초읽기

안정식 M캐피탈 대표. /사진제공=M캐피탈

안정식 M캐피탈 대표. /사진제공=M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M캐피탈(대표이사 안정식)이 금리 인상과 부동산경기 악화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지난 1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M캐피탈은 수익성과 건전성을 바탕으로 내실 기반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신용등급의 상향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M캐피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6.1% 감소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22억원 증가하고 부동산PF 경기 우려 속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으로 인한 금융자산 손상차손이 86억원 증가했으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가계대출 및 부동산PF 시장 침체 등 업권 전반의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M캐피탈은 자산건전성도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지난 1분기 기준 2.11%로 전년 동기 대비 17b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34bp 하락한 1.88%를 기록했다.

M캐피탈은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기반의 경영활동으로 지난해 이후 캐피탈업권의 전반적인 건전성 지표 악화 흐름 속에서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개선된 바 있다. 올해도 ‘내실 기반의 성장’ 기조 하에 주요 경제변수의 리스크 영향도 점검 및 분석, 각종 리스크관리 프로세스의 고도화, 부동산PF 조기경보 시스템 강화 등으로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사전/사후 단계에서 모두 강화하는 모습이다.

M캐피탈은 지난해 기업·투자금융 부문 비중을 확대하고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신차, 사업자담보대출 등 우량자산 위주로 확대하면서 포트폴리오 비중을 산업금융 20%, 리테일금융 30%, IB금융 50%를 유지했다. 설비금융 부문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지위를 유지하되 수익성과 건전성 기반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M캐피탈은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신용평가 3개사 모두에게서 긍정적 아웃룩을 확보했으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내실 기반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신용등급의 상향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오랜 부실채권이었던 휴랜드산업개발을 정리한 실적이 오는 2분기 건전성 지표에 반영될 것을 감안하면 M캐피탈은 명실상부한 신용등급 ‘A0급’의 회사로 변모했다”라고 전했다.

M캐피탈은 유동성과 건전성 리스크가 커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 기반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경제변수의 리스크 영향도를 분석·점검하고 각종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대한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강화하며 잠재리스크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성 경색에 대응해서는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유동성 관리 강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달채널을 다각화하고 자산유동화(ABS) 등 추가 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급감에 순익 급증…올해 건전성·수익성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비용 효율화에 성공하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16일 웰컴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 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30억원) 대비 247.69% 증가했다.지난해 부실자산을 정리하며 올해 대손상각비 등 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었다.부동산 PF 등 건전성도 개선됐지만, 보수적인 여신 분류의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용감축이 순익 성장에 제일 큰 영향을 줬다”며 “대손상각에 이어 투자 수익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부실 관리 비용 절감…1분기 순익 ‘껑충’올해 순익이 성장한 주된 2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자수익 감소에 순익 저하…수익성 회복·자본적정성 강화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의 영향으로 순익이 급감했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 재편 효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뚜렷이 개선됐다.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회복과 자본 적정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금융과 우량 개인금융 중심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애큐온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 대비 57.45% 감소했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와 채권 정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3 김학균 벤처캐피탈·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코스닥 세그먼트 등 정책 현실과 괴리…공식 정책 협의체 시급" [2026 혁신벤처 정책 간담회] 김학균 벤퍼캐피탈협회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코스닥 세그먼트 시행 등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세부안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현장과 밀접한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와 공식 정책 협의체를 만들어달라고 제언했다.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스탠다드홀에서 열린 '자본시장 개편 관련 벤처업계 정책제안 기자간담회'에서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정부 벤처 정책 세부안을 제언하며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제언했다.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세부안이 벤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