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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법카 점유율' 경쟁 치열…1위 KB국민카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0 18:12 최종수정 : 2023-04-21 22:55

KB국민카드 1년 새 2단계 상승
우리·삼성·신한카드 점유율 하락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지난해 KB국민카드의 법인카드 시장점유율이 가장 많이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년도 1위였던 우리카드는 3%포인트(p) 가까이 하락하며 4위로 내려갔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KB국민카드의 법인카드 시장점유율(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카드론·구매전용 제외)은 16.62%로 전년 대비 1.85%p 상승했다.

2021년에는 14.77%를 기록하며 8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중 3위에 머물렀지만 1년 새 이용실적을 끌어올리며 단숨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KB국민카드의 법인카드 이용총액은 23조7574억원으로 전년(17조7231억원) 대비 34.05% 증가했다.

표=신혜주 기자

표=신혜주 기자


반면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전년(17.10%) 대비 2.71%p 하락한 13.39%를 기록하며 눈에 띄게 떨어졌다. 지난해 법인카드 이용총액이 감소한 곳은 단 두곳뿐인데 여기에 우리카드가 포함됐다. 2022년 우리카드의 법인카드 이용총액은 19조1441억원으로 전년(20조5230억원) 대비 6.72% 감소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법인매출 하락 원인은 국세 법인카드 결제 시장 축소 등 제세 매출 감소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제세 매출을 제외한 법인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카드 점유율 2위에는 현대카드가 전년(15.14%) 대비 0.62%p 상승한 15.76%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3위 삼성카드 15.28% ▲4위 우리카드 13.39% ▲5위 신한카드 13.01% ▲6위 롯데카드 12.93% ▲7위 하나카드 12.59% ▲8위 BC카드 0.42%를 기록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는 각각 전년 대비 ▲1.16%p ▲0.36%p ▲1.73%p ▲0.62%p 상승했으며, 2021년 점유율 2위를 기록한 신한카드는 전년 대비 1.86%p 하락하며 5위로 밀려났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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