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와 부산 중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길기영 의장을 포함해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이 참석해 부산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 이인구 부의장, 강주희 의원, 강인규 의원, 강희은 의원, 최학철 의원, 한지원 의원의 방문을 환영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의회와 부산 중구의회는 교통과 행정, 상권의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징이 유사한 대도시 중심구로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사회·문화·지역경제 등 전반에 걸쳐 지역과 주민의 공동이익을 위한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서울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부산항 제1부두 활용방안 등 핵심적인 지역 현안을 공유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환영식에 이어 의원들은 부산 중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중구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과 주요 관내 시설 충무아트센터,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함께 방문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길기영 의장은“앞으로도 폭넓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하여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