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구 경쟁력 강화 나선 포스코퓨처엠 김준형…‘자사주 지급’ 등 인재 육성에 총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8 10:00

4월 자사주 2057주 핵심 내부 인력에 RSU 방식 지급
연세·성균관대 등과 산학협력 MOU “배터리 인력 양성”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사진)이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인재의 장기근속을 위한 ‘자사주 지급’을 비롯해 여러 대학과의 산학협력이 그 행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김준형)은 이달에 부서별로 선발된 일부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일정 물량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지급 물량은 3832주다. 고위직 임원 등에게 지급되는 1775주를 제외하고 사내 핵심 인력에 주는 자사주는 2057주다.

지급 방식은 RSU(양도제한 조건부 주식)이다. 약속된 기간 장기 근무조건을 충족해야만 주식을 무상으로 최종 지급받아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인사 평가와 소수부서 의견을 종합, 이사회에 보고한 후 결정한다.

포스코퓨처엠이 일부 인력들에게 자사주 지급을 결정한 것은 이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인력 유출을 막고, 이차전지소재 높은 연구·개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 성장 결실을 나누고,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직원 처우 개선과 우수 인재유치 및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부 인력 단속뿐만 아니라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배터리소재 인력 육성에도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연세대, 성균관대와 배터리소재 육성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일 성균관대와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일 성균관대와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이미지 확대보기
해당 MOU를 통해 대학들은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선발 학생들은 학위 과정 중 사업현장을 방문,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등록·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해당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은 포스코퓨처엠 연구개발·기술 인력으로 채용된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매년 최대 경영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할 인재 확보는 최우선 과제”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업계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년간 40%에 육박하는 R&D 자산화율을 기록하며 이차전지소재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R&D 자산화율이란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 등을 확보하면서 자산화(개발비)하는 수치를 말한다. 실질적인 상용화를 앞둔 연구성과로 이해할 수 있다.

단위 : %. /자료=포스코퓨처엠.

단위 : %. /자료=포스코퓨처엠.

이미지 확대보기
2019~2022년 포스코퓨처엠 R&D 자산화율은 36.80%다. 이 기간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1039억 원, 개발비는 379억 원이다. 연구 성과 건수는 총 16건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실적 53%...오염 토양 추가 확인도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 범위가 당초 행정당국이 파악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석포제련소 토양정화사업 토양정화 이행률’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행정명령상 전체 정화 대상 토량은 81만5203.7㎥다. 그러나 실제 굴착과 정화 과정에서 당초 파악하지 못했던 오염토 12만5000㎥가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구리를 추출하기 위한 중간재인 동스파이스 보관장소에서는 추가 오염 규모가 당초 정화명령 대상량을 크게 웃돌았다. 당초 정화 대상량은 2만4545㎥였지만 실제 정화 과정에서 7만4170㎥의 오염토가 추가 확인돼 3배를 넘어섰다.정화 작업도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지 2 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플랫 회동…네이버 '1GW AI 팩토리' 논의 네이버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와 1GW(기가와트)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본 투자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장비·인프라 조달과 고객 유치까지 사업 전반으로 파트너십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가운데 1단계인 200MW 구축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브루스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 3 카카오, AI 사업 청사진 '윤곽'…前 장관·국세청장 등 이사회 7인 구성 [이사회 톺아보기]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분리해 신설하는 '카카오AI' 이사회는 기술·정책·세무·재무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 매출 6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인적분할 후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독립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인적분할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광고·커머스에 AI를 결합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AI 코어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향후 AI 사업 확장 과정에서 기술 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