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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 금통위원에 장용성 서울대 교수·박춘섭 전 조달청장 추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05 14:41

이달 임기 만료 주상영·박기영 위원 후임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왼쪽), 박춘섭 전 조달청장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왼쪽), 박춘섭 전 조달청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각각 추천됐다.

한은은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가 신임 금통위원으로 장용성 교수를,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박춘섭 전 조달청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후보자는 향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현 주상영 금통위원과 박기영 금통위원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한은법에 따르면 금통위 의장을 겸직하는 한은 총재와 부총재 등 당연직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금통위원은 한은 총재와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장용성 교수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수료하고 미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과 조교수에 이어 연방준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미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교수로 일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경제학부에 이어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역할도 하고 있다.

박춘섭 전 청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관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지낸 뒤 2015년 10월부터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예산실장을 맡았다.

2017~2018년에는 조달청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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