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밀양시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왼쪽부터), 손승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 박일호 밀양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양식품
이미지 확대보기삼양식품은 오늘 낮 밀양시청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등 기업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수 부회장과 박일호 밀양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한 기업이미지 홍보와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훈련물품 지원 등 지자체와 지역 입주기업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삼양식품은 2023년부터 3년간 연 1000만원 상당의 훈련물품을 지원하며,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오는 5월부터는 삼양식품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국제·국내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경기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삼양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정수 부회장은 "전국 최강의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을 지원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