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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김복규 前 정책기획부문장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2 19:10

김복규 KDB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 / 사진제공=산은

김복규 KDB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 / 사진제공=산은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면하는 수석부행장은 산은에서 회장 다음인 ‘이인자’로 꼽힌다.

1966년생인 김복규 신임 수석부행장은 대원고(1985년 졸업)와 서울대 국제경제학(1989년 졸업)을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 재무학 석사(2001년 졸업)를 받았다. 이후 1989년 산은에 입행해 약 30년간 재직하며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경영전략·기획업무 및 조직관리(인사), 프로젝트파이낸스(PF) 포함 기업금융(IB) 업무 등이다.

특히 김 수석부행장은 지난 2017년 PF3실장 시절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인사부장을 맡아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근무체계를 정비했다. 이어 2019년부터는 비서실장으로 최고경영진(CEO)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2020년부터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 주요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LCC 금융 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하는 등 은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김 수석부행장에 대해 산은 측은 “그간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금융, 기획 업무를 바탕으로 전무이사로 임명됐으며 향후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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