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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ESG 스타트업’ 꾸준한 투자 강화 [건설업계 ESG 영토확장]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0 00:00 최종수정 : 2023-03-20 08:57

▲ 호반그룹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호반그룹

▲ 호반그룹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호반그룹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호반그룹은 2023년 시작으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해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호반그룹은 최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호반그룹은 건축, 토목, 안전 부문에서 총 48개의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호반건설은 지난 5년간 총 740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긴급 경영안정 자금 전달, 명절마다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진행했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환경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SK임업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은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그린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한다.

또한 양사는 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SK임업은 SK지주회사의 계열사로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기업이다. ESG 경영을 위한 자연해법기반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 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 개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경 관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로 인해 건설업계도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SK임업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양사의 강점을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으며, 4년간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환경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제로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인 ‘에이올코리아’, 친환경 소재 기업인 ‘포스리젠’, 자연친환경 산림복원 업체인 ‘코드오브네이처’ 등 ESG 관련 분야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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