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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방문객만 5만명…SKT, 글로벌서 AI 비전 알렸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3 14:30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린 MWC23의 SKT 부스. 사진=SK텔레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린 MWC23의 SKT 부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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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7일(현지시각)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MWC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SK텔레콤 부스에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대표 통신사 CEO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각 사의 AI 전략과 R&D 기술에 대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23에서 전통적으로 관램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에 넓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A.(에이닷), 사피온 등 AI를 비롯해 UAM, 인포테인먼트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모인 수천 여명의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개막 첫 날에는 1만 명이 넘게 몰렸고 나흘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MWC23에서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이 처음으로 A.(에이닷)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SK텔레콤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UAM 기체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체험 공간은 2시간이 넘는 대기시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서서라도 보겠다는 방문자들로 북적였다.

많은 관람객들은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며 전시관 입구에 배치된 대형 화면으로 SK텔레콤의 ‘AI 초연결 경험’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SKT는 덧붙였다.

SK텔레콤의 부스는 해외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CNN, AP, AFP, CGTN 등 전 세계 대표 언론 30개 이상이 SKT 부스를 취재했다.

특히 경제전문매체 CNBC는 SKT의 UAM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SKT가 AI 역량을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관람객들이 AI 혁신이 몰고올 새로운 세상을 생생하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글로벌 세계 유력 기업과 대표 AI 테크 기업 경영진들도 직접 부스를 돌아보며 박수를 치며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인기였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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