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동거리만 600km"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현장 경영’ 보폭 확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0 16:07

협력사 현장 소통 강화…신뢰 관계 바탕 파트너십 강조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가운데)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가운데)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의 '현장' 중시 행보가 계묘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동 거리만 600km에 육박하는 현장을 직접 돌며 현장의 의견을 듣고 오랜 시간 쌓아온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6일 이 사장이 충북 음성군∙충북 충주시∙경북 상주시 소재 협력사를 찾아 신선식품 납품 공정∙수급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장은 홈플러스 첫 출근 당시에도 취임식 대신 점포를 방문해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등 ‘현장’을 강조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 시에도 항상 해당 점포를 직접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있다.

이처럼 항상 ‘고객’과 ‘현장’을 우선하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올라인(All-Line, on-line과 off-line을 더한 합성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올라인 경쟁력 확보 노력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이 사장이 신선식품 품질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대형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신석식품 경쟁력을 강화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커머스 업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이 찾은 산지 중 새봄네트윅스(경북 상주시)의 스마트팜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춰 원격∙자동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우수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기후∙병충해 등으로부터 비교적 관리가 용이해 수급의 영향이 적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재배환경에 따라 품질∙가격∙수급 등 큰 차이가 발생하는데 스마트팜은 신선식품 품질혁신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 사장이 스마트팜을 방문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살핀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내 ‘도시형 스마트팜’을 도입, 샐러드 채소를 재배∙판매하는 등 신선식품 품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이 사장은 신선식품 납품 공정∙수급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홈플러스가 지난 26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는 마트’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초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를 ▲내부 검품 기준 상향(상품화 기준 세분화/산지 원물 점검) ▲판매 적정 기간 관리 ▲공정/포장/물류 이동 최적화(선도 저하 예방) ▲산지 다변화로 정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춰 신선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품질 및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신선 A/S 제도’를 선보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빅데이터와 채널별 고객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검품 기준을 높이고, 산지 다변화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작황 부진과 물가 급등에도 대비했다.

또한 산지 관리 전사 가이드라인 수립과 상품 안전 문제 대응을 담당하는 ‘상품안전센터’, 점포별 ‘신선지킴이’ 등을 운영해 산지에서 고객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해 품질혁신에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협력사 현장 소통 강화…신뢰 관계 바탕 파트너십 강조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이 사장은 산지 방문과 함께 신선식품 협력사들과 현장에서 진솔한 소통을 통해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라 현장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CEO가 직접 듣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날 이 사장이 방문한 협력사 중 (주)건화(충북 음성군)는 홈플러스 창립부터 현재까지 26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송기철 (주)건화 대표는 “홈플러스의 높은 품질 기준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생산해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 마케팅 등을 홈플러스가 책임져주고 있어 오직 상품 품질 향상에만 집중해 홈플러스∙협력사∙고객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홈플러스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산지∙협력사와 상생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직영 농장 인증제인 ‘신선농장’을 지정해 재배부터 수확까지 직접 관리함으로써 고품질의 상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올해 2월 초 기준, 참외∙수박∙밀감∙복숭아∙포도∙사과∙딸기∙토마토 등 대표 과일 품목에 대해 약 700개의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이 사장은 협력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협력사와 함께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품질혁신의 노력을 다해 업계를 선도한다면,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생산적인 제언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키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신선식품 품질 강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대형마트가 신선식품 소비의 핵심 채널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신선식품 경쟁력과 안전성이 뒤처지는 상황에서 2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식품 강자 입지를 보다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도 단행한다. ‘세상에 모든 맛이 다 있다’ 콘셉트의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단계적으로 지속 선보이는 등 2023년에도 매장과 상품, 온라인 등 전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업의 본질인 품질과 가격 앞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23년에는 홈플러스의 사업경쟁력과 미래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종로구서 노인의 날 봉사활동 펼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그룹 계열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오성택 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지원 IPARK현대산업개발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행사 후원금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봉골공원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를 나누고 퀴즈와 틀린그림찾기, 다트, 탁구공 옮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회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2 코레일, 대전역서 마임 공연…철도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의 날을 맞아 대전역에서 마임 공연을 열고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코레일은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철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도 담았다.이날 공연에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단체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작품을 선보였다.공연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역을 오가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배우들은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3 호반건설, 부산 ‘호반써밋 초량’ 11월 분양…253가구 일반공급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한다.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아파트 432가구 중 2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일원에 호반써밋 초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70㎡·84㎡ 등 중소형 3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에서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관광·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해양도시 조성이 목표다. 자성대부두와 배후지역을 포함한 개발이 마무리되면 기존 항만 일대의 토지 이용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