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월 MSCI 한국지수 변경…증권가 "카카오페이 편입 예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9 14: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편입 가능성도…편출종목 無 전망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 사진제공= 카카오페이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 사진제공= 카카오페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증권가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지수 2월 정기 변경에서 카카오페이가 편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월 정기 변경에서 MSCI 한국 지수에 카카오페이 편입을 예상하고 있다.

또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은 낮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편입 가능성을 내다봤다.

아울러 증권가는 편출 종목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이 모두 기준점을 상회한다"며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수 수요는 1000억원 내외로,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유입 비율 약 175% 정도의 인덱스 효과를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또 노 연구원은 "편입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시가총액이 편입 기준점 부근에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편입 가능성은 'High', 한화에어로페이스는 'Mid',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ow'"라고 제시했다.

고 연구원은 "종목 편출은 없거나 에스원 편출 가능성이 'Mid', 셀트리온제약, 제일기획(Low)도 감안이 필요하다"며 "편출 종목 후보군은 광범위하게 설정해 비중축소 발표 후 지수잔류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게 합리적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카카오페이의 경우 1월 중순 현재 시가총액 및 유통 시가총액이 허들을 상회하고 있어서, 스탠다드 지수 편입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 분기 리뷰에 편입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2월 리뷰에서는 카카오페이가 편입되며 825억원 규모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스탠다드 지수로 상향 편입 가능성은 낮고, 이번 리뷰에서는 제외될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없다"고 전망했다.

메리츠 삼형제 합병에 따라 MSCI 지수 내 메리츠화재는 거래정지일(1월 30일) 지수에서 제외되고, 메리츠금융지주가 대신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은 1월 27일 종가 부근에서 유입 예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거래정지일(4월 3일)에 지수에서 제외가 예상되며, 메리츠증권 제외에 따른 다른 종목 편입은 없다.

리뷰 발표일은 한국시간으로 2월 10일, 지수 발효일은 3월 1일이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2월 28일 종가 부근에서 종목 교체를 예정하고 있다.

MSCI EM 및 한국 포함 지수를 추종하는 전체 패시브 펀드 AUM(운용잔고) 규모는 약 4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노 연구원은 "MSCI 정기변경 인덱스 효과는 MSCI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 글로벌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등 패시브 수급에 의해 나타난다"며 "MSCI 지수 변경 이벤트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은 편출입 종목을 미리 예상하여 포트폴리오 선조정에 나선다"고 말했다.

MSCI는 2023년 2월 리뷰부터 분기별 종합 지수 리뷰를 시행한다. 2월, 5월, 8월, 11월 모두 동일한 규칙에 따라 분기별 종합 지수 리뷰를 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