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중공업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9 11:54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사진=삼성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닫기정진택기사 모아보기)은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액화수소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을 선박의 추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수소 관련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스템 개발 및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에는 범한퓨얼셀과 정우이엔이가 각각 참여했으며,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전원 관리 시스템(Power management system)은 에스엔시스가 담당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와 DNV선급, 국내 업체들과 수소 기술 연구개발부터 제작, 인증까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연료전지는 전력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세계적으로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업계에서 가장 앞서 선박용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착수해 핵심기술을 축적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업계 최초로 LNG 연료를 활용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추진 A-MAX급 원유운반선을 개발하고 선급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해에는 LNG운반선까지 그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김진모 삼성중공업 글로벌신사업팀장은 "삼성중공업은 SOFC, PEMFC 등 다양한 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용 수소 발전시스템의 가능성을 앞장서서 열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조선해운업계에서 수소모빌리티 기술을 계속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선급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