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성환 의원 “산자부, 재생에너지 비중 낮춰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 역행” [2022국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4 17:08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이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퇴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낮춰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4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닫기이창양기사 모아보기)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공개하면서 재생에너지 목표를 30.2%→21.5%(△8.7%)로 낮추는 대신 원전 비중을 23.9%→32.8%(△8.9%)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며 “특히 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비중을 낮췄고, 한국형 FIT(소규모 재생에너지 고정가격계약매입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형 FIT는 지역분산형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이처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역주행 정책들은 기업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행보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 트렌드에도 역행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위기가 고조되면서 주요국들은 최근 에너지안보 전략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독일은 전쟁 발발 후 1달여 만에 재생에너지법을 개정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2030년 65%에서 80%로 확대했고, 영국도 50~65%였던 기존 목표를 70%까지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EU도 ‘REpowerEU’를 발표하며 40%→45%로 상향 조정했다”며 “미국 역시 최근 IRA법을 제정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동참했고, 원전강국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양은미 서울 중구의원 “집행부 조직개편, 구민 체감 성과로 평가해야” 양은미 서울 중구의회 부의장이 조직개편의 성패는 부서 신설이나 인력 증원이 아닌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부의장은 최근 열린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정원 조례 개정안과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변화하는 돌봄 수요와 도시정비 업무에 대응할 행정 체계 마련과 함께 조직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 및 운영 효율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양 부의장은 중구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에 직면한 만큼, 행정조직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개편은 단순히 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늘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구민 세금이 투입되는 2 강문숙 용산구의원, 보조금 정산부터 문화재단까지 구정 점검 강문숙 용산구의원이 지방보조금과 민간위탁 사업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용산문화재단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구민 체감형 문화서비스 확대 방안을 질의했다.강 의원은 20일 열린 제310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구민 세금의 적정한 집행과 문화재단 운영에 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지방보조금·민간위탁 사업 관리 체계 점검강 의원은 지방보조금과 민간위탁금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적 자원인 만큼, 사업비 정산과 사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정산 문제를 집행부가 어떻게 진단하고 관리하는지도 물었다.주 3 강현미 서울 중구의원, 구청장 정면 겨냥…“협치, 태도부터 바꿔야” 강현미 서울 중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회현동·필동·장충동·다산동)이 집행부에 예산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21일 열린 제30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위를 설명하고, 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존중하는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관광 용역비 심사 과정서 설명 부족 지적강 의원은 지난 9월 제304회 구의회 정례회 예산심사 종료 후 일부 사실을 확대 해석한 글이 SNS에 올라온 데 유감을 나타냈다. 공식 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부정확한 정보가 다수 직원에게 전달됐다는 것이다. 그는 의회의 정당한 예산심사 결과를 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