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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니 금융감독청 은행감독 담당 직원 현장 연수 실시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08-25 16:46

현지진출 금융사 방문 네트워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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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니 금융감독청 은행감독 담당 직원 현장 연수 실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현장 연수(OJT)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금감원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서 은행감독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직원 3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금감원 직원이 은행 감독·검사 제도와 소비자 보호, 자금세탁 방지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금융회사 등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 금융회사 실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현장학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인도네시아 현지진출 국내 금융회사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 이해 제고와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신흥국 금융감독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4주 내외 기간 동안 현장 연수(OJ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베트남, 캄보디아 등 6개국 감독당국 직원 26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흥국 감독당국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내 금융감독제도에 대한 문의와 연수 형태의 지식공유 요청이 크게 증가했다”며 “금감원은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향후 연수 대상과 규모 확대 등을 통해 해외 금융감독당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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