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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아우토빌트 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쳐 "한 세대 앞선 충전 기술"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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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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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기아 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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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를 제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교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는 총점 577점으로 570점을 받은 ID.5 GTX 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로 평가됐다. 특히 EV6는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앞섰다.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낸 것은 7점차를 낸 파워트레인 항목이다. EV6은 가속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아우토빌트는 "EV6의 800V 충전 기술은 이미 한 세대 앞서 있다"고 호평했다.

EV6은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ID.5와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도 지난 5월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ID.5 GTX, 볼보 C40 리차지와 비교평가에서 ID.5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전용 전기차에 대한 연이은 호평으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시장에 출시될 E-GMP 기반의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크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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