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겸용 핀트 카드. /사진제공=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핀트(fint)’는 지난달 BC카드와 제휴해 선보인 ‘핀트 카드’를 해외 겸용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핀트 카드는 BC카드와 제휴한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에 제약이 없으며, 카드 발급 비용과 별도의 연회비 없이 사용 금액에 따라 무제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겸용(VISA) 핀트 카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국내 전용 카드보다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은 더욱 쉬워지고 결제처는 해외까지 확대됐다.
해외 겸용 핀트 카드는 기본 0.2%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잔돈 쌓기 설정 시 0.2%를 추가 적립한다. 핀트 투자 운용 시에도 추가로 0.2% 캐시백 혜택이 제공돼 카드 결제 금액의 최대 0.6%의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쌓을 수 있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에 특화됐다.
카카오페이는 기간과 전월 실적에 제약받지 않는 고정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에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 2%,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지 않아도 국내외 매장에서 일반 결제하면 1%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모든 서비스에 전월 실적, 적립한도 없이 사용자들은 쓰는 만큼 그대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 /사진제공=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이어 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 플랫폼의 온·오프라인 SME에게 신용상태와 사업 성장 단계별 ‘대출 사다리’를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네이버 검색과 지도에 오프라인 가게를 등록해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영업시간과 가격표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으로 네이버 예약과 주문, 스마트콜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유수의 금융사들과 적극 협업하며 고객에 합리적인 대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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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