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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5 10:02

최초 선정…2026년 8월까지 운용

삼성자산운용,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2022.07.25)

삼성자산운용,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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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하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최초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8일 진행된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적격여부 평가에서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적격 통보를 받아 이후 우선협상을 거쳐 최근 첫 최종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026년 8월말까지 중퇴기금의 운용을 전담하게 된다.

중퇴기금은 지난 2022년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용자∙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근로복지공단이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도록 한 새로운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중퇴기금 연금제도는 퇴직연금DC(확정기여)형처럼 근로자의 퇴직연금계좌에 매년 퇴직금이 적립되지만, 근로자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과 공단이 기금을 모아서 운용해준다.

담당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퇴직급여 적립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삼성자산운용을 첫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했다. 중퇴기금은 오는 2026년까지 179만 가입자,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태호 삼성자산운용 OCIO컨설팅본부장은 “300인 이상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률은 91%인 반면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의 가입률은 24%에 불과하고,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운용으로 1% 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연금제도를 통한 노후생활 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삼성자산운용은 중퇴기금의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를 통해 장기 가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근로복지공단과 적극 협력하여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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