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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역삼 런던빌 117억원에 매각…최종 배당 수익률 14.76%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06-21 08:30

배당 1댑스당 5538원 수익
공모 건물 6연속 단기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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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가 ‘역삼 런던빌’을 매각했다. /사진제공=카사

카사가 ‘역삼 런던빌’을 매각했다. /사진제공=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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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소 카사(대표 예창완)가 ‘역삼 런던빌’을 117억원에 매각했다. 마지막 정기운용 배당수익 포함해 1댑스당 5538원이 배당됐으며, 공모가 대비 매각 차익에 따른 최종 배당 수익률은 14.76%를 기록했다.

카사는 역삼 런던빌의 매각 배당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각 배당금은 예치금으로 산입되는 방식으로 현금 배당됐으며, 최종적으로 진행한 정리매매 장 마감 시 역삼 런던빌 댑스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지급됐다.

역삼 런던빌은 지난 2020년 12월 공모 총액 101억8000만원으로 카사 플랫폼에 첫 상장됐으며 공모 완판 이후 연 3% 분기별 배당이 지급됐다. 역삼 런던빌은 강남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토대로 줄곧 가치가 상승했으며, 지난달 투자자들의 매각 투표를 통해 117억원의 금액으로 매각이 결정됐다.

카사 관계자는 “이번 역삼 런던빌 매각 사례는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이슈로 주식부터 코인까지 대폭 하락장에 접어든 시점에 상당한 수익을 돌려준 케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카사는 부동산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먼저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받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카사 관계자는 “금융당국 하에서 투자자 보호 장치를 완벽히 마련 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압도적인 안전성을 자랑한다”며 “은행 예적금은 물론 리츠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실현해내며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투자처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카사는 첫 상장 건물인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서초 지웰타워와 역삼 한국기술센터,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부티크호텔 르릿, TE물류센터까지 다양한 용도의 물건을 6연속 단기간에 완판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금융 시장이 극도로 불안해지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카사가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유의미한 리스크 헷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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