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명 중 6명 “적어도 내년 상반기안에 주택 구매할 것"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8 15:19

직방 앱 이용자 1832명 대상…지난달 16~30일 조사

주택매입계획(왼쪽) 및 거주지역별 주택매입계획./자료=직방

주택매입계획(왼쪽) 및 거주지역별 주택매입계획./자료=직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윤석열 새 정부가 들어서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것이라는 평을 받는 가운데, 주택 매입 수요가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대표이사 안성우)은 지난 7일 자사 앱 이용자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적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 주택을 사겠다는 인원이 64.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이후 반기마다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첫 상승 기조로, 지난해 말 조사 대비 0.5%p 상승했다.

경기(66.5%), 지방(65.6%), 인천(64.2%), 서울(62.2%), 지방5대광역시(62.0%) 순으로 거주지역별 주택 매입수요가 나타났다. 지난해 말 조사 대비 서울 5.0%p, 인천 2.1%p 상승한 반면 지방5대광역시는 낮아진 수치다.

60대 이상(67.9%), 50대(67.4%), 30대(64.0%), 40대(62.6%), 20대 이하(52.9%) 순으로 연령별 주택 매입수요가 나타났다. 작년 말 대비 20대 이하·50대·60대 이상이 각각 1.2%p·2.6%p·2.9%p 증가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을 매입하고 싶은 사유 중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43.1%)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19.2%), 면적 확대, 축소 이동(16.5%), 본인 외 가족 거주(6.7%),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6.3%) 등 순으로 응답됐다.

주택매입계획이 없는 사유./자료=직방

주택매입계획이 없는 사유./자료=직방

이미지 확대보기

한편 주택 매입 계획이 없는 649명에게 조사한 결과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29.6%)가 가장 주된 이유로 꼽혔다. 이어 향후 가격 하락 예상(27.0%), 거주·보유 주택이 이미 있고 추가 매입 의사 없어서(17.9%), 새 정부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8.6%),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부담이 커져서(7.9%)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41.8%로 지난해 말 조사 대비 0.4%p 상승했다. 주택 매도 사유에 대해 ‘거주 이동’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면적확대·축소이동 위해’ 26.2%, ‘차익 투자처 변경 위한 갈아타기 19.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로 인한 절세 처분’이 13.6%로 각각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 대비 지역이동 및 면적 이동 목적이 줄고 차익실현·투자처변경·절세 등의 사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리가 계속 인상될 경우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며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열려 주택 구매 적극성은 다소 떨어질 것”아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금리 때문이 아니라 대출이 어렵거나 보유세 등 금리 이외의 다양한 사유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매도사유./자료=직방

주택매도사유./자료=직방

이미지 확대보기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쇼핑 ‘효자’ 롯데百 희망퇴직…호실적 속 ‘세대교체’ 나선다 롯데쇼핑의 ‘효자’ 롯데백화점이 호실적 속에서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에 나섰다. 실적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보다는 고연차 인력의 희망퇴직과 신규 채용을 병행해 인력 구조를 재편하려는 성격이 짙다. 올 하반기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실적이 견조한 시기에 선제적으로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시행을 알리고 오는 10월 5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2021년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실시한 이후 5년 만이다. 원칙적으로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 대상으로, GL2 이하 직급은 근속 15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희망퇴직자 2 공정위, 우버-배민 기업결합 사전심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의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국내에서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를 운영하는 우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공정위는 지난 22일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 전부를 공개매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결합에 대한 사전 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우버는 오는 11월 인수 청약을 마친 뒤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개매수를 통해 DH 주식 50%와 1주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거래 성립 조건이다.DH는 자 3 ‘영업분할’ 승부수 보령, 中 3837억 잭팟…글로벌 도약 ‘가속’ 보령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출 계약을 따내며 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신설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리는 동시에 본사는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 고도화에 집중, 글로벌 필수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탁소텔, 중국시장에서 통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중국 ‘이판제약’과 글로벌 오리지널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에 대해 7년간 총 2억7714만 달러(약 3837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보령이 지금껏 맺은 단일 의약품 공급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은 보령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