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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호 기술혁신펀드'에 600억원 출자

김태윤 기자

ktyun@

기사입력 : 2022-04-20 14:02

산업통상자원부와 투자금 결성식
당초 목표 5000억원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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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사진=본사DB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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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중점 투자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총 5000억원을 조성하고 있는 펀드다.

이번 2호 자금 결성으로 본격적인 혁신기업 투자 활동에 돌입한다. 작년 1763억원을 조성한 1호 펀드에 이어 이번 2호 펀드가 총 3400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돼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될 경우 펀드 규모는 더 커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2호 펀드에 각각 600억원을 출자하는 등 3년간 총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연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산업부 R&D예산을 은행에 집중 예치하는 ‘R&D 전담은행 제도‘에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혁신기업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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