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투자증권 “PBR‧이익률 높은 반도체‧인터넷‧은행 등 주목해야”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2 16:49

“국내 주식에서 성장주 비중 높여야”
“인플레이션 둔화하는 하반기가 기회”

가치주 대비 성장주, 성장이 부진할 때 아웃퍼폼./자료=블룸버그(Bloomberg)‧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리서치센터

가치주 대비 성장주, 성장이 부진할 때 아웃퍼폼./자료=블룸버그(Bloomberg)‧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리서치센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이 22일 국내 주식에서 반도체‧인터넷‧은행 등 성장주 비중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내놨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투자분석가(Analyst)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주 주식시장 반등 성격은 기술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매크로 측면에서 상승 동력을 찾으려면 올해 주가를 끌어내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정례 회의에서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을 4.0%에서 2.8%로 하향한 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다우지수 대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하고 있다”며 “성장이 희귀해지면 성장주에 관한 선호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같은 맥락에서 국내 주식도 성장주 비중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여기서 성장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Price Book Value Ratio)과 이익률이 높은 반도체, 인터넷, 은행 등의 업종에 국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 모델에 대한 기대만 있고, 실적은 적자인 성장주는 아직 살 때가 아니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하반기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률 하락이 침체로 이어지면 주식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의 10년-2년 국채 금리 스프레드(차이)를 감안할 때 0.19%포인트(p)까지 하락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추가 하락할 경우 주식 비중을 일단은 줄이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는 2500~30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은 이어질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반등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스권이 좁아지는 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이익률이 높은 주식 비중을 높여 나가되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