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지난해 영업이익은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했다. 순이익은 531억원으로 6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3조2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주요 안전성 지표인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7%로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의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레버리지 배율도 8배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국캐피탈은 올해(2021년 결산 기준) 1주당 3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 25원 대비 40% 증가했으며, 시가배당율 4.1% 수준이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최대 실적을 경신한 만큼 주주 환원을 위한 배당금도 증가했다”며 “올해는 금리와 환율 상승 등 다양한 외부 변수들이 많아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