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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5%대 급락…시총 100조원 붕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4 15:59

41만6500원 마감 '상장 후 최저'…외인 8일째 '팔자'
'러, 우크라 침공'에 코스피 2%대↓코스닥 3%대↓

사진제공= LG에너지솔루션

사진제공= 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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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100조원이 붕괴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77% 하락한 41만65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1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1월 27일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종가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97조4610억원으로, 상장 후 처음으로 100조원을 하회했다.

대어급 상장으로 초기 상승 여력이 한풀 꺾인 가운데 오는 3월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 등이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고 밝혔다. 지수 구성 종목 변경일은 오는 3월 11일이다.

이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순매도(-755억원)했다. 반면 개인(616억원), 기관(83억원)은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4위에 LG에너지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LG에너지솔루션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강행 소식에 직격탄을 맞으며 급락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미국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국경도시 하리코프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개시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한 이유가 없다"며 "동맹과 단합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3포인트(-2.60%) 하락한 2648.80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6800억원), 기관(-480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100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2포인트(-3.32%) 하락한 848.21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1500억원), 기관(-170억원)은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00억원 순매수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3조900억원, 코스닥 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8원 오른 1202.4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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