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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CJ ENM, 오디오 드라마 만든다…6월부터 순차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5 09:26

'갯마을 차차차' 작가 작품 등 단막극 23편 제작

윌라가 CJ ENM과 오디오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사진=윌라 홈페이지 갈무리

윌라가 CJ ENM과 오디오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사진=윌라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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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CJ ENM(대표 허민호, 강호성)과 오디오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윌라는 CJ ENM과 콘텐츠 제휴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윌라는 오디오북, 도서를 넘어 프리미엄 오디오 콘텐츠 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윌라는 이번 협업으로 오디오 플랫폼에 최적화 한 국내 작가들의 극본들이 귀로 듣는 드라마로서 이용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디오 드라마로 새로운 수익을 확보한 창작자들은 영상 콘텐츠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어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윌라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윌라의 오디오 콘텐츠 제작 역량과 CJ ENM의 양질의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윌라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 ‘오펜(O’PEN)’ 출신 작가들의 작품 중 오펜 작가들의 데뷔 무대인 tvN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인 작품을 비롯해 아직 영상 서비스로 공개되지 않은 작품 등 엄선된 총 23편의 작품을 단막극 형태의 오디오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23편의 작품에는 tvN ‘갯마을 차차차’ 집필로 이름을 알린 신하은 작가의 작품 ‘문집’을 비롯해 MBC ‘나쁜 형사’를 대표작으로 가진 강이헌 작가의 ‘가해자들’, tvN ‘블랙독’으로 사랑받은 박주연 작가의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등이 포함됐다.

양사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오디오 드라마는 오는 6월부터 윌라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예능 시리즈, 드라마 등 장르를 확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이번 윌라 오디오북과 CJ ENM의 제휴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오디오북 서비스의 위상과 콘텐츠 생태계에서 오디오 콘텐츠의 역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며 “이를 시작으로 두 기업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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