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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첫 투자처는 ‘에듀테크’…호두랩스에 20억 투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5 09:46 최종수정 : 2022-01-25 11:46

에듀테크 활용해 U+아이들나라 경재력 향상
상반기 양방향 독서 서비스 출시 계획

 LG유플러스 아동 모델이 호두랩스가 서비스하는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아동 모델이 호두랩스가 서비스하는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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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첫 지분투자로 ‘에듀테크’를 꼽았다.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키즈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에 약 2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목한 신사업 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성장이 기대되는 에듀테크 기업과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몬스터스튜디오’에도 지분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에듀테크 시장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미국 데이터 연구기고나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0년 2270억 달러(약 250조원)에서 2025년 4040억 달러(약 45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에듀테크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두랩스는 만 5~13세 아동 대상으로 게임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에듀테크 선도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게임형 영어말하기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한 독서 강의 서비스 ‘땅콩스쿨’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호두랩스가 보유한 에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아동 교육용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호두랩스는 에듀테크 기술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U+아이들나라’ 내 양방향 독서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양방향 독서 서비스는 화상 솔루션을 통해 선생님이 아이와 상호작용하며 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서비스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이번 호두랩스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경쟁이 치열해지는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호두랩스를 비롯한 에듀테크 기업과 꾸준히 협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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