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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불성실공시 해명…"4분기 실적 제공 안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8 15:18 최종수정 : 2022-01-18 15:35

면세점 매출이 일시적으로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정보 제공

LG생활건강이 공정공시 위반 여부 의혹을 받았다. 사진은 LG생활건강 본사 사옥/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LG생활건강이 공정공시 위반 여부 의혹을 받았다. 사진은 LG생활건강 본사 사옥/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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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8일 한국거래소가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닫기차석용기사 모아보기)의 공정공시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LG생활건강은 공시를 통해 "면세점 매출이 일시적으로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해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LG생활건강의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여부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 제재금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10일 2021년 4분기 실적 내용을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미리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날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3% 하락했으며 시가 총액은 2조3000억원이 날아갔다. 통상적으로 상장사는 실적을 발표하기 전 '결산실적 공시 예고' 등 안내 공시를 진행한다.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의 2021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2조678억원, 영업이익은 3.9% 하락안 24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도 2021년 4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한 2조원, 영업이익 8% 하락한 2353억원을 예상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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