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저축은행 팀장급 직원, 은행 돈 30억원 횡령… "수사기관 의뢰"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1-12-30 08:05 최종수정 : 2021-12-30 09:35

"고객 피해 없을 것"
해당 직원 대기 발령
재발 방지 대책 마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저축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KB저축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 직원이 수십억원대 은행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은 지난 22일 내부 수시감사에서 기업여신팀장 A씨의 횡령 혐의를 적발했다.

정확한 횡령 금액은 알 수 없지만, 금융기관 종합 보험에 가입돼 있어 자기부담금 등을 고려하면 최대 30억원 규모일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서울 송파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A씨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대기 발령 상태다.

KB저축은행 측은 이번 사고로 고객에 대한 피해는 없을것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