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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대구은행, 최종호 전무 승진 등 임원 인사‧조직 개편… ‘미래 금융 대응’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9 21:38 최종수정 : 2021-12-30 07:31

최준우 상무‧황병우 상무 각각 전무로 승진
구은미 준법감시인, 그룹준법감시인 선임
상무에 강정훈 현 미래기획부장 신규 선임
김태오 회장 “임성훈 은행장 뜻 최대한 반영”

2022년 임원 인사를 통해 상무에 신규 선임된 (왼쪽부터) 박동희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우주성 대구은행 준법감시인, 이종우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장, 서준진 대구은행 경북본부장, 강정훈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유충식 정보보호최고책임자./사진=DGB금융그룹

2022년 임원 인사를 통해 상무에 신규 선임된 (왼쪽부터) 박동희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우주성 대구은행 준법감시인, 이종우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장, 서준진 대구은행 경북본부장, 강정훈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유충식 정보보호최고책임자./사진=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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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 개편 방향인 ‘핵심 기능 강화와 미래 금융 대응’에 발맞춰 실시됐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 중점을 뒀다.

최종호 상무(그룹감사총괄)와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상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를 각각 전무로 승진했고, 구은미 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을 그룹준법감시인(전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상무에는 강정훈닫기강정훈기사 모아보기 현 미래기획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에 ▲그룹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히포(HIPO) 프로그램’ 인재 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 탈피, 역량과 경력개발관리(CDP)를 고려한 인사고과 및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CEO)로서 윤리성‧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 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 양성과 경영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적정 규모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한 혁신성 확보 및 조직 활력 도모 등 5가지 임원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임원 인사는 이숭인 상무(IMBANK본부장), 박성하 상무(리스크관리본부장), 이재철 상무(여신본부장), 장문석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각각 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상무에는 박동희 상무(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우주성 상무(준법감시인), 이종우 상무(자금시장본부장), 서준진 상무(경북본부장), 유충식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5명을 신규 선임했다.

임원 15명 중 서문선 경영기획본부장과 이용한 자금시장본부장, 김영운 마케팅본부장, 도만섭 정보통신기술(ICT) 본부장 등 부행장보 4명이 오는 31일 자로 퇴임한다. DGB금융지주도 임원 7명 중 최태곤 전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가 임기 만료하면서 31일 자로 날 퇴임한다.

김태오 회장은 “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 은행장 뜻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에 대한 경영지원과 협업을 통해 ‘하나의(ONE) DGB’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명확한 인사원칙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DGB금융그룹 임원 인사 폭이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 분석했다. 지주사는 조직 안정이 중요한 시점이라 대폭 인사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며, 대구은행도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지난해 10월 취임 직후 연말 인사에서 기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친정체제 강화’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 내부 관계자는 “일부 승진인사는 김태오 회장 연임과 은행장 겸임 당시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승진 속도가 빠르지 않나 싶다”며 “최근 사법 리스크에 대한 책임 측면에서도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DGB금융그룹, 2022년 임원 인사 명단]



<DGB금융지주>

◇ 전무(승진)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 ▲그룹감사총괄 최종호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 상무(신규)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DGB대구은행>

◇ 부행장보(승진)

▲IMBANK본부장 이숭인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성하 ▲여신본부장 이재철 ▲경영기획본부장 장문석

◇ 상무(신규)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박동희 ▲준법감시인 우주성 ▲자금시장본부장 이종우 ▲경북본부장 서준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충식

[상무로 신규 선임된 6명 약력]



▶박동희/1967년 3월 9일 출생/1985년 2월 안동종합고등학교 졸업/2012년 대구은행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2013년 12월 대구은행 기업개선추진팀 팀장(부장대우)/2014년 12월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2016년 1월 대구은행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2018년 1월 대구은행 평리동지점장/2018년 7월 대구은행 여신심사부장/2020년 8월 대구은행 경산공단영업부장/2022년 1월 (現) 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상무)

▶우주성/1967년 4월 20일 출생/1986년 2월 경북고등학교 졸업/1993년 2월 영남대학교 경제학 학사/2013년 12월 대구은행 죽전PB센터장/2016년 1월 대구은행 포스코타운지점장/2018년 1월 대구은행 재무기획부장/2020년 1월 Pre-CEO 연수/2020년 8월 DGB금융지주 전적(하이투자증권 파견)/2022년 1월 (現) 대구은행 준법감시인(상무)

▶이종우/1966년 10월 15일 출생/1986년 2월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1994년 2월 영남대학교 경영학 학사/2016년 8월 대구은행 팔달로지점 금융지점장/2018년 10월 대구은행 신탁연금부장/2020년 1월 대구은행 재무기획부장/2022년 1월 (現)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장(상무)

▶서준진/1966년 3월 14일 출생/1985년 2월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2014년 2월 대구은행 서대구지점장/2016년 11월 대구은행 문경지점장/2019년 1월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장/2022년 1월 (現) 대구은행 경북본부장(상무)

▶강정훈/1969년 5월 2일 출생/1988년 2월 대원고등학교 졸업/1997년 2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2016년 8월 DGB금융지주 신사업부장/2018년 7월 DG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2021년 1월 DGB금융지주 미래기획부장/2021년 2월 대구카톨릭대학교 경영학 석사/2022년 1월 (現)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유충식/1970년 2월 27일 출생/1987년 2월 서울 양정고등학교 졸업/1991년 국민대학교 학사/2017년 1월 DGB금융지주 파견(DGB유페이)/2018년 8월 대구은행 정보기술(IT) 신사업부장/2019년 1월 대구은행 기업윤리센터장/2021년 1월 대구은행 정보통신기술(ICT) 기획부장/2022년 1월 (現) 대구은행 CISO (상무)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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