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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지털혁신 주도 CEO] 박정림 KB증권 대표, 간편 MTS ‘두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7 00:00

‘쇼핑하듯 투자’ MZ세대 ‘투린이’ 유입
쉬운 MTS ‘마블미니’ 소액투자 창구로

[2021 디지털혁신 주도 CEO] 박정림 KB증권 대표, 간편 MTS ‘두각’
[한국금융신문]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손 안의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고도화에 힘을 실었다.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과 더불어 쇼핑하듯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플랫폼 등 유형 별 MTS를 탑재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했다.

◇ ‘MTS 골라 쓰는 재미’ 공략한 KB증권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종합적인 모바일 금융투자 플랫폼 ‘M-able(마블)’과 간편 투자플랫폼 ‘M-able mini(마블 미니)’를 제공하는 ‘양날개’ 서비스를 하고 있다.

KB증권은 2021년 8월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M-able 미니’를 출시했다. 쉽고 간편한 사용성과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요소적인 특징이 담겨 있다.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Prime Club(프라임 클럽)’은 M-able, M-able 미니 MTS 모두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 측은 “대표 MTS인 ‘M-able’이 모든 서비스와 상품을 모바일로 제공하는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M-able’을 통해 비대면 연금계좌로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는 ETF 매매수수료 평생 전액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KB증권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5대 시장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인 ‘H-able’에 이어 2021년 7월부터 MTS ‘M-able’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증권과 줌인터넷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의 ‘바닐라(Vanilla)’ MTS도 탑재하고 있다. 테크(Tech) 기반 바닐라 앱은 쉽게 쇼핑하듯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다.

KB증권 측은 “코로나 이후 개인투자자 유입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고객 요구도 더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각 유형 별 적합한 MTS를 각각 제공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2021 디지털혁신 주도 CEO] 박정림 KB증권 대표, 간편 MTS ‘두각’
◇ 생활금융에서 투자금융으로 ‘비대면 자산관리’

KB증권은 올해 12월 6일자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M-able 미니에서 시작했다.

KB증권 측은 “소액투자 열풍에 힘입어 2030 MZ세대와 자녀를 위해 장기투자를 원하는 부모 세대 요구에 발맞췄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의 M-able 미니 앱은 해외주식 온주 매매와 소수점 매매를 병행해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원마켓’도 M-able 미니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 M-able MTS에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도 시작했다. KB증권의 주식 선물하기는 자신이 보유한 국내상장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KB증권 계좌로 입고되고, KB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는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 개설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2022년 1월 24일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도 M-able 앱에서 본격 출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超)개인화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경쟁에 나선다.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MZ세대 눈높이를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B증권 측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생활금융에서 투자금융으로 이어지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자산 통합조회 외에도 포트폴리오 진단, 고수의 픽(Pick) 등 투자 관련 다양한 마이데이터 분석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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