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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 첫 날 '약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6 16:07 최종수정 : 2021-12-16 16:32

시초가 대비 11%대↓…공모가 '하회'
'예상부합 FOMC'에 코스피 0.57% '상승'

사진제공=KTB투자증권

사진제공=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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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6일 케이티비네트워크(KTB네트워크)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KTB네트워크는 시초가(6030원)보다 11.28% 하락한 535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58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장중 한 때 6280원선까지 터치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해서 약세로 마감했다.

KT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이다.

KTB네트워크의 스케일업 대표 투자 사례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이 있다.

KTB네트워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5800원~7200원)의 하단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달 6~7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증거금 약 4조7500억원을 모았다.

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예상 수준의 긴축 행보로 해석되면서 3000선을 회복했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FOMC 회의 결과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0.00∼0.25%)에서 동결했으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매월 150억달러에서 내년 1월부터 300억달러(국채 200억달러, MBS 100억달러)로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고 정책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올해 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FOMC 위원들의 정책금리 기대를 보여주는 점도표(dot plot)에서는 다수의 참석자가 2022년 중 3차례 금리인상(중간값 기준)을 예상해서 기존 전망보다 늘어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2포인트(0.57%) 오른 3006.41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80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0억원, 52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7만7800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5.97%)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포인트(0.43%) 오른 1007.86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70억원, 10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20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3700억원, 코스닥 12조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183.9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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